 제19사 사물의 이치를 열지 않음
[해석]
폐(閉)는 열지 않음이며
물(物)은 사물이다.
마음은 일을 감추어 둔 저장소이며
몸은 일을 행하는 근본이다.
감추되 밝히지 않으면
어느 곳에서 얻어 일을 이룰 수 있겠는가 ?
열어서 밝힘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
때가 아닌데도 열고 ,장소가 맞지 않는데도 밝힌다면
이는 하늘의 이치가 혼암 해지며
인간의 도리가 뒤집어진다.
철인(哲人)은 마음속에 일을 숨기고
행함에 기(機)를 살피니 신중하게 열고 밝힌다.
[풀이]
철인(哲人)이 깨달은 것은
철인(哲人) 스스로 밝히지 않으면
평범한 일반 사람들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평범한 사람은 많아도
철인은 극히 적기 때문이다.
철인은 스스로 깨닭은 것이
하늘에서 부여한 것임을 안다.
따라서 깨닭은 것을 열고 밝힘에
천도(天道)에 어긋남이 없는 것이다.
 agape 10/27[22:10]
철인는 극히적다 는 말는 없다고는 하지 않았다...그러기에 이 귀한 책들이 지금까지 내려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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