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사 움직임을 널리 폄
[해석]
방(放)은 정성된 뜻을 널리 펴는 것이며
운(運)은 정성된 힘을 움직임이다.
정성된 뜻을 널리 펴는 일을 쉬지 않는다면
마치 캄캄한 밤에 밝은 달이 살아나는 것과 같다.
정성된 힘을 쉬지 않고 움직이면
한손으로 30만근을 들 수 있음과 같다.
그렇지만 혹시 정성 된 뜻이 변동을 한다거나
정성 된 힘에 강약이 있다면
그 이룩함을 명확히 하기가 불가능하다.
[풀이]
정성은 인간에게 있어서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
이는 태풍의 눈이며 하늘의 북극성과 같다.
우주 삼라만상의 중심과 그 촛점을 같이하는 근본인 것이다.
하늘의 북극성이 천지가 생겨난 이래 지금까지
하늘의 별들을 통솔함에 단 한시도 쉬어 본적이 없듯이
인간의 정성도 그와 같아야 한다.
만일 정성에 쉼이 있다면
이는 소멸하는 태풍과 같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스스로 소멸함이 된다.
 pingsae ( ) 02/27[01:32]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말씀은
정성된 뜻은 인생의 목표가 되고
정성된 힘은 그 목표를 향한 노력이 되어
쉬지 말아야 한다는 뜻인지요?
만약 그렇다면, 목표를 향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목표설정이 더 중요하겠군요
그 목표가 나의 욕심으로 인해
부도덕함이 되어서는 아니 되겠기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겠습니다.
좋은 아침을 감사드립니다.
운영자 () 02/27[07:11]
정성은 마치 내 스스로가 아무 사심없이 낙숫물이 되어
쉬지않고 바위를 향해 수천만번 내몸을 던져 떨어짐으로서
강한 바위를 뚫는 것과 같아야 함을 설명합니다.
아침의 햇님처럼 하루를 밝게 밝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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