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사 청렴하고 치우치지 않음
[해석]
공(公)은 치우치지 않음이며 염(廉)은 깨끗함이다.
공평하게 일을 맡아 주관하면 좋아하고 미워함이 없게 된다.
깨끗한 마음으로 물건을 대하면 사리사욕이 없어진다.
좋아하고 미워함이 없으면 사람들은 의로움에 감복하고
사리사욕이 없으면 사람들은 그 깨끗한 마음을 믿게 된다.
[풀이]
공(公)은 사(私)의 대비 개념이다.
공(公)은 곧 이(理)이며 무(無)이며 공(空)으로서
불변하는 것으로서 모든 사(私)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사(私)는 기(氣)이며 유(有)이며 색(色)으로 필변하는 것이다.
이 세상의 불변하는 가치는 선(善)하고 ,
깨끗하고(淸 )하고 ,후(厚)한 것이다.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여 종잡을 수 없는 가치는 사리사욕이다.
 새내 ( ) 03/21[07:54]
공의로운 사람이 되어 깨끗하게 세상을 살수 있다는 것 , 이 보다 더 바람직 하고 명예로운 일
이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어려운 길이 또한 이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날 우리
공직사회가 그걸 입증이나 하는듯이 문제를 안고 있는것 같군요. 명에의 기준조차도 반대로 생
각하고 있는 거꾸로사는 세상에서 그저 어리석은 민중은 그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하는것
같아 안타깝기그지 없습니다. 어첨 한탄
새내 () 03/21[07:57]
만 할일이 아니라 스스로 부터 달라져야 겠지요?!
똑 같은 실수를 하는군요 세련스럽지 못해 죄송합니다.
운영자 () 03/22[06:30]
새내님 안녕하세요 ?
운영자로서는 세련스러움은 그다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글이 짧던 ,길던 이렇게 능동적으로 참여해주심으로서
게시판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한님 () 05/13[22:35]
이런 내용을 청와대나 대법원 정문에 딱 붙여 놨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 말씀을 가슴 속에 깊이 새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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