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6사 사랑 -제3강령 사랑愛의 시작-
[해석]
사랑은 기르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며,
어진 성품의 본바탕이 되는 것으로서 6범 34위가 있다.
[풀이]
사랑은 기르는 마음(慈)이라는 내용은
단군가륵님의 중일경에서 그 개념을 확실하게 알수있다.
중일경에 의하면
“부모는 마땅히 자식에게 자애로워야 한다(爲父 當慈).”고 되어 있다.
생각해 보면 부모는 신(神)을 대리하여 자식을 기른다.
부모가 자식을 기르는 마음보다
사랑(愛)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예는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서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一神)이 인간을 사랑하신다면
그건 부모를 통해 행사된다.
바꾸어 말하면 부모가 된다는 것은
최소한 그 자식에게만은
하나님이 되는 것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따라서 인간은 약해도 부모는 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어머니들이 그러하다 .
적어도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용서받는 것이 사랑받는다는 것임을
구태어 문장으로 통하지 않아도 누구나 안다.
누구나 부모님을 통해서 용서 못 받을 일을
용서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 한국적인 사랑이야말로
한국인의 경전인 366사에서 설명되는 사랑이며 ,
인간에 의하여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하나님(一神)의 사랑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민족에게 보편적이었던
한국적인 사랑을 다시금 전반적으로 회복한다면
바로 그것이 우리나라를 지상천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한국적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다가
죽어가는 가련한 많은 민족들에게
한국적 사랑을 알게 해 준다면
그것이 우리 민족이 9000년간
존재해 온 진정한 보람중 하나가 될 것이다.
 새내 ( ) 04/28[10:23]
늘 마음에 의심스럽던 일이었읍니다. 왜 아랫사람이 해야 할 의무만 있을까? 균형잡힌 논리가
아닌 것 같아서 씁쓸했는데 위에서 내리는 행위야말로 구태어 말로 하지 않아도 수긍하는 산교
육이 될것 같군요.위부당자 정말 어른스런 말입니다.
한님 () 05/12[23:36]
'老子도덕경의 '육친이 불화 하니 효도다 우애다 하는 것이 있게 되었
다.'라는 말은 내 가슴에 늘 의문점으로 남아 있던 말이었습니다. 왜 효도
가 노자에겐 덕이 아니었을까 늘 의문스러웠던 것이죠. 하지만 여기96사
를 읽고서 이 의문이 풀렸습니다. 부모가 앞에서 사랑을 보여 주지 않으
면 자식은 사랑을 모를 것이라고...그것으로 인해 사랑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여기96사에서 깨우치고 갑니다.
|
이름: 운영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