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1사 가르쳐 기름
[해석]
육(育)은 교화(敎化)로서 사람을 기르는 것이다.
사람은 가르침으로서 바로 잡지 않는다면
그물에 폈다 오므렸다 하는 줄이 없는 것과 같으며,
의복에 깃을 달지 않음과 같다.
각자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코져 가르치는 곳을 세우면
결국 중구난방을 이루게 되는 까닭에
가르침을 하나로서 관장하여 사람들을 보호하고 길러야 한다.
[풀이]
중구난방식으로 각자 자신의 주장하는 바를 관철코져 한다면
입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한마디씩 할수있다.
이러한 어지러움을 하나의 가르침으로하여
기르는 것이 교육이라는 내용이다.
진리(眞理)는 원래 하나이되
진리(眞理)를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문(門)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는 마치 햇빛이 없는 어두움속에서
각종 촛불과 등불과 횃불이
서로 밝음을 다투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지루한 밤이 지나고 다시
광명(光明)이 밝아올때
무엇이 진정한 빛인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새내 ( ) 05/23[16:27]
교화로 사람을 기르는 것은 방법이 많이 있지만 이처럼 어지럽게 모든것을 다 가르친다면 질서
가 서질 않아서 혼돈 스러움을 어쩌지 못할 것입니다. 광명한 빛이 세상을 밣히게 되면 백일 천
하에 밣혀지지 않을 것이 없으므로 모든 촛불이나 등불이 제할일을 다 하게 될것입니다.그러다
보면 내빛 네빛 을 따질 필요가 없어지겠지요.모두가 밝은 가운데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리라 생
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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