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0사 주검을 잃음 [해석]
먼 타향에 나그네로 다니다
햇수는 쌓여가고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니
황량한 언덕에서 죽어간다해도
누구 한사람이 돌아보기나 하겠는가 ?
[풀이]
부모에게 불효하여 부모를 떠났으니
죽을 때 부모가 돌봐주겠으며
형제의 정을 끊어 형제를 떠났으니
형제가 돌보겠으며
부모와 형제를 버린 사람이
친척인들 있겠으며
찬구인들 있겠는가 ?
태어날 때는 그래도 부모형제 친척과 이웃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기뻐해주었지만
임종에는 아무도 돌봦지 않으니
죽은 후의 저승에서인들 받아주는 이 있겠는가 ?
기다리는 것은 지옥의 악귀들 뿐이리라.
 희망 ( ) 01/06[21:49]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야 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내 () 01/07[08:50]
인간관계가 어찌나 정교한지 그냥 그자리에 존재할때는 모르든 일이 삐끗하고 나면 그 파장이
얼마나 많이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부모 형제 자매는 물론 내가 몸담은 조직 사회에 까지 미
치는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 알게 되면 감히 나의 삶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혼자 삐져 나
가 아무도 돌보지 않은 사람이 됬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의 아픔과 고틍이 있었다는 결론이
니 어찌 화를 면할 수 있으리요.
무애 () 01/14[14:45]
아집과 편견, 탐.진.치를 버리고 삶을 살아간다면 주위에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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