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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홍길동   2000-02-13 13:42:58    
1/3/2000 00:27:20 from 210.120.239.10

저는 단군신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없어
서 섭섭합니다. 제 글을 보신 후 단군 신화에 대해도 써 주셨
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써주세요.



◈ 최원정 ─ 정말 그래요. 내용이 불충실 하죠?
    홍길동       
빛의 고향안에 들어오시면 게시판이 있습니다.
게시판 56번에 단군신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있습니다.
 
  92. 홍길동   2000-02-13 13:41:53    
12/31/1999 22:33:09 from 209.5.17.215

옳고 그름의 판단은 각자의 소관일 것입니다.
전 이미 언급했듯, 학교교육으로서 깨달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가방끈 짧은건 저 역시 마찬가지지요.

본인의 글은 하나의 가설로 봐주셨음 합니다.
민족주의에 빠져 역사를 바로xx 못하면 그또한
옳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역사의 비판의식과 역사적 통찰력은 역사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자 힘이라는 걸 모쪼록
아셨음 합니다.

P.S. 더이상의 어떠한 논박도 말아주십시오.
운영자님에게 폐를 끼칠까 심히 두렵습니다.
 
  91. 지나가는 사람   2000-02-13 13:41:03    
12/31/1999 14:12:50 from 211.39.166.238

당신 글 잘읽었소.
머 다 옳은 말이라 봅니다.

당신 글 읽어보니 꽤나 먹물 먹은것 같은데..
나야 머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놈이니까.
하지만,머가 옳고 그른줄은 아오.

나는 가방끈 짧은 놈이라서 당신처럼 길게는
못쓰구 간단하게 쓰져.
당신이 말한 고구려 문제는 고구려가 우리민족
이여야만 가능한 것 같은데~~
그래,고매한 당신 뜻은 어떤지 궁금하군.

하하~그리고 예의도 모르는 자가
자기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꼴은 상당히
보기 모하군.

당신같은 엉터리 인텔리들이 우리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지,적어도 나같은 넘은
나라경제에라도 한몫은 하니까.

나두 더이상 자기 잘났다고 말꼬는 X와는
말하기 싫으니까 관두지.

p.s 운영자님께 우선 미안합니다.
글 삭제 하셔두 할말이 없군요.
 
  90. 홍길동   2000-02-13 13:39:33    
12/31/1999 10:42:27 from 209.5.16.106

본인의 글에 대한 당신의 의문점은 이것이니
잘 읽고 헤아려 보십시오.

소수의 무리가 다수의 무리에 흡수된다는
것은 상식적입니다.
일본의 황족이 백제인이라고 한다면, 피지배층인
다수의 왜족에 소수의 백제인은 흡수된다는 것은
위의 논리대로입니다.

당시에 있어서나 지금이나 일본은 백제인의 나라가
아닌 왜족의 나라라는 것은 수긍이 갑니까?
그렇다면 소수의 고구려인에 다수의 말갈족의
나라인 발해는 고구려인의 나라이겠습니까 말갈족의
나라이겠습니까?
이미 당신은 발해의 하층민(다수)이 말갈족이라는
것을 인정했으니 그리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고려에 대한 의문은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민족융합정책은 고려의 건국이념 중 하나입니다.
통일신라도 삼국을 통일했는데 어찌하여 통일신라에는
그런 정책은 취하지 않고 후세 고려에 와서
취했겠습니까.
그건 삼국분열이라는 역사적 경험의 유무때문인
것도 중요한 이유로 작용한 것입니다.

그럼 삼국분열로 갈라진 각 유민들을 무엇으로써
규합시킬 수 있다고 봅니까.
그건 중립적 입장이라 할 수 있는 이미 망해버린
고구려를 정치적 슬로건으로 내세울 수 있음을
직시하십시오.

그럼으로서,

>신라에 적대감정에 있는 후백제의 유민을 끌어들일
수 있다.
>망국의 시기인 발해 유민을 끌어들일 수 있다.
>역시 망국의 시기인 신라의 유민도 이미 고구려는
망해버린 나라여서 비교적 적대감이 없기에 끌어들일
수 있다.
>고려 자국 내의 후고구려 유민을 절대적 지지로써
끌어들일 수 있다.

이로써 고려라고 했음은 이러한 정치적 잇점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왕건과 그 유신들이 대내외적 판단 아래 국호를
고구려에서 따온 고려로 했음은 당시의 역사적
특성상 통찰해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고구려를 이어받는다는 취지로 고려로
국호를 정했다는 것은, 정치적 안목없이는 그러한
유민통합의 목적이 내재해 있음을 이해하기 어려울
줄 압니다.
고려로 국호를 정함으로서 각국 유민의 저항을
덜 받으리라는 정치적 목적이 내포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당신이 본인과 대화할려면 역사의 비판의식과
역사적 통찰력을 키운 연후에나 가능할 것입니다.
왜냐면 어리석은 사람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
법인 까닭입니다.

당신같이 '지나가는 사람'을 위해 이멜주소를
쓴다는 것조차 본인으로서는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소견에 대해 이의가 있다면 자신의 견해를
먼저 밝히고 비판하든가 하는 것이 예의이지,
무턱대고 시비조로 대드는 것은 개보다 못한 짓입니다.
개도 무턱대고 사람을 물진 않습니다.
미친 개가 아니라면..

P.S. 운영자님 본의아니게 소란을 피워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곳 방명록이 참 좋네요.^^
 
  89. 지나가는 사람   2000-02-13 13:38:02    
12/31/1999 01:49:19 from 203.241.163.31

밑에 상도님 글을 읽다보니 과연 무었이
반민족적 우민행위일까 궁금해지는군요.

써논 글을 보니까 고구려를 다른민족으로
보고 아래와 같은...

>발해인은 말갈족이다.
>발해는 고구려 유민으로 건국됐다.
>고로 고구려는 말갈족이다.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군여.
발해의 하층민들이 말갈족이 었다는 것은
이해합니다.역사서에두 글케 써있으니까~
글구 고구려인 발해를 세웠죠.
구러니까 고구려인은 위.
말갈족은 아래.

그렇다구 고구려인이 말갈족입니까?

하나더~

=왜 궁예가 후고구려라고 국명을 정했나 설명하겠습니다.
그는 한반도 중심부에서 나라를 건국했는데,
그 지방 사람들은 대개가 고구려 유민이었습니다.
후고구려라고 국명을 정한 것이 이를 반증합니다.
후에 왕건은 그것을 이어받아 국명을 고구려에서
따온 고려로 정했는데, 이는 정치적으로 각
유민을 규합하기에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 오류가 있군요.
궁예는 그렇다 치고 삼국을 통일한 왕건이
머가 아쉬워 같은민족도 아닌데(님의 주장대로)
고려라 했을까여?
정치적으로 각 유민을 규합하는데 유리해서?
님의 주장대로라면 각 유민들이 다른 민족의
국명을 쓸까요?
백제 유민과 신라 유민은 꿔다논 보릿자룹니까?
그렇게 되면 백제 유민과 신라 유민들을 규합하는데 유리할까
요?

이런 맞지두 않는 발상으루 그럴듯하게
글을 써놓으신것 같은데..
한번 대화해봤으면 좋겠네요.
당신 논리대루 하면 일본두 우리 민족이
되겠군요.
당신과 같이 어설픈 자기 논리에 빠져
되지두 않는 이야기를 사실처럼 쓰는 사람들
마니 봤거든요.

이글을 쓴 당신이야 말로 무었이
진정한 반민족적 우민행위인지 생각해보십쇼.

끝으로 이런 도발성 짙은 글을스게 되어
운영자님께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군요.

글구 자신의 이멜주소는 남기는 것이 예의가
아닐런지...
저런 책임 져야할 글을 남기고서는
이멜주소도 밝히지 않다니...

민족을 논하기전에 자신을 뒤돌아 보는
것이 어떨런지 충고하고 싶군요.
 
  88. 홍길동   2000-02-13 13:36:31    
12/30/1999 03:55:45 from 209.103.51.14

운영자님의 답변은 잘 봤습니다.
그 어원의 근거를 근대학자의 연구에서 취하셨는데,
그것의 시비 여부는 각자의 소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뭏든 더 이상의 논박은 하지 않겠습니다.
단군과 고조선은 그 민족이 우리민족의 핏속에도
확실히 섞여있는 만큼 완전한 우리민족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단군과 고조선에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87. 운영자   2000-02-13 13:35:31    
배달이 '밝'에서 따오고
한이 '하늘'에서 따온 근거부터 설명해야 겠군요.

양주동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하늘의 원어는 한발(발은 고어로 아래아 발) 입니다.
한은 하(大)의 연결형, 발(밝)은 광명,국토의 뜻으로
發,伐,夫餘,平,明 내지는 百,白,佰,貊,朴등의
국명,지명,족명,인명등에 차음됨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또 안호상박사는 ‘한’에 대하여 22개의 의미를 찾아냈습
니다.
그중에서 하늘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입니다.

단군의 檀君이 박달나무아래에 난 임금이라는 내용도
박달은 밝달로 밝은 白 달은 山으로 보아
백산 즉 한밝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박달임금은 우리 겨래ㅡ민족,국토의 맨 처음의 군장
으
로 해석했습니다.
여기서 배달민족은 곧 밝음의 원천이 되는 민족이며
한민족도 똑 같은 해석이 가능합니다.

최남선선생은
동양학의 진정한 건립은 조선을 중심으로하여
조선의 비밀의 옛 門이 열림을 기다려
비로서 시작되리라 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민족의 문화를 밝(불함)문화라고 했고
그 범위를 최소한 일본의 오끼나와에서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질러 발칸반도의 발칸산까지라
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학자들과 그 주장들이 있습니다.
물론 님의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한 사람들입니다.
이 단군사이트의 내용도 물론 님의 생각과는 다를 것입니
다.

그러나 역사관을 어떻게 갖는가에 대하여는
각자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님의 독특한 역사관에 대하여도
역시 토론의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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