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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역사
saebak  2004-05-05 09:09:10, 조회 : 58,967, 추천 : 1522

단군의 역사!

[시작] [한국] [배달국] [고조선] [단군과 단군설화]

우리는 스스로를 단군Tangun의 자손이라는 말을 합니다.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Tangun의 역사에 대한 지식은 너무나 초라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까지도 단군의 역사서는 대단히 많은 종류의 것이 전해지고 있었음이 확실합니다.

따라서 단군의 역사서를 읽지 않았을리가 전혀없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저자들이 단군의 역사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축소하고 애매하게 기록한 그 용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이 두권의 역사서에서 얻어지는 수준이 단군의 역사에 대한 수준일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이 우리의 한계일 것입니다.

일찌기 변영만 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아 ! 우리나라 서적계에 이찌 이른바 서적이라 할 만한 것이 있겠는가 ? 열을 놓고 말한다면 다섯은 조정의 적을 기린 시詩요 ,셋은 주자,정자를 찬미한 노래며,나머지 둘은 한유,소식,이백,두보가 배앝은 침찌꺼기인데 ,그나마도 만에 하나도 닮지 않은 것이니 ,전체를 싸잡아 말한다면 노예의 학문이라 할 것이다."

변영만 선생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과거 우리의 극심한 사대주의적 풍토에 단군Tangun의 역사가 자리잡을 공간이 있을리 만무한 것입니다.

신채호 선생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그 옛날에는 그처럼 강인하고 그처럼 용감하더니 ,북방의 씩씩하고 헌걸처던 호남아여 ,그 옛날의 용감성과 날카로운 기개는 어디가고 오늘날 어찌 이리도 멍청하게 되었는가 ? 아아 ! 용의 씨가 미꾸라지가 되고 범이 강아지를 낳아 ,신성한 종족의 후예가 일제히 지옥에 떨어지고 말았으니 ,과연 어떤 마귀의 장난이며 무슨 액운의 조화인가 ?

신채호 선생의 한탄은 배달Paedal 민족이 정체성을 상실했음을 말합니다.그것도 사대주의자들 스스로 앞장서서 배달Paedal 민족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단군Tangun의 역사를 부정하고 신화적인 존재로 설정하려함은 그 역사도 유구합니다.

단군의 역사가 부정된 배달Paedal 민족은 정체성이 부정된 열등한 민족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변 강대국의 정치적,군사적,문화적 지도를 받아야 하거나, 상대적으로 우수한 다른 민족의 종교와 사상과 철학적 지도를 받아드려야만 사람구실 할 수 있는 당위성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민족적 정체성도, 독자적인 사상체계도 없는 저급한 야만민족일때 비로서 주변강대국과 그에 기생하는 사대주의자들의 목표는 힘안드리고 쉽게 달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만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풍요로운 생활을 보장해주는 길이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찌기 평양의 을밀대를 지은 을밀선인은 다물흥방가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전은

'지나간 것은 법이 되고, 새로온 것은 존중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당시 고구려가 강력할 수 있었던 힘은 이 경전의 내용처럼 단군이래 전해오는 우리의 고유한 정신을 중심으로하고, 새로 들어 온 유불선 삼교는 존중함으로서 고구려 사회의 정신적인 통합을 이루었기 떄문입니다.

바로 이같은 고구려 사회의 강력한 정신적 통합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민족에게 사대주의자는 있어도 국수주의자는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는 이유입니다.

또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가 우리 조상들의 활동영역을 한반도안으로 몰아넣었지만 단군의 진정한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 조상의 활동 영역은 유라시아 대륙을 뒤덮는 광활한 영역이었음을 알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단군은 삼성이신 한인,한웅,왕검 세분 모두가 단군Tangun이며 ,단군의 역사는 이 세분께서 세우신 한국,배달국,단군조선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헝가리, 몽고,터어키,요,금,청 그리고 일본까지도 포함하는 우랄알타이어족의 역사는 직간접적으로 단군의 문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이른바 서쪽으로는 항가리와 몽고,터어키가 아울렀던 동유럽과 러시아,소아시아,발칸반도등에서부터 고구려,백제,신라가 번갈아가며 아룰렀던 일본과 오끼나와까지의 광대한 유라시아지역이 단군의 문화와 직간접적인 영향권인 것입니다.

1980년대에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한민족의 진정한 역사서 한단고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고대국가의 웅대한 규모와 강력과 지식정보와 문화의 세련됨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단군이라는 용어와 개념에서 드러나는 규모는 한단고기가 오히려 왜소하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하물며 일연의 삼국유사와 김부식의 삼국사기에서 더이상 단군의 역사에 대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

그동안 정체성을 잃어버린 우리 배달Paedal 민족은 드높던 자부심은 짓밟히고 뒤틀려서 비생산적이고 자학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자존심을 잃은 노예근성은 지역감정이나 이기적인 신비주의와 현실도피적인 풍수지리사상, 인간이 인간을 도구와 수단으로 삼는 수직적인 인간관계등을 형성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배달Paedal 민족이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생산적으로 발산하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가 가진 역량으로 우리 스스로를 파괴하는 비생산적이고 자학적인 역사를 꾸려왔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자학적인 역사를 꾸려오는 동안 과거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만주등에서 우리민족과 한솥밥을 먹던 같은 알타이어족인 몽고,터어키,만주족들은 유라시아대륙이 좁다하며 종횡무진하여 그들의 존재를 세계사에 뚜렷하게 과시했음은 과연 무엇을 의미합니까 ?

우리가 단군Tangun의 역사를 제대로 안다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회복하여 새로운 지식과 정보와 문화의 시대를 개척하는 지름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단군Tangun이래 지금까지 단절됨 없이 전하는 천부경,삼일신고,366사(참전계경),단군팔조교등 십수권의 경전은 우리만의 사상이 아니라 전인류의 보편적진리입니다.

단군Tangun의 역사는 또한 이 경전들의 진리가 현실에서 생활에 그대로 적용되던 진리의 시대였음은 단군Tangun의 역사를 보는 중요한 관점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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